전 미국 프로 야구 1루수로 활동했던 2m의 사나이, 네이트 프라이먼
2013 년과 2014 년 메이저 리그 야구의 오클랜드 육상 경기에서 뛰었던 미국의 전 프로 야구 1 루수입니다. 네이트 프라이먼은 키가 2m에 달하며 체중은 113kg로 야구선수로써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체격과 달리, 네이트 프라이먼은 메이저 리그 선수 생활 당시 큰 인상을 남기는데는 실패했죠. 그러나 미국 메이저리그 은퇴 선언 이후, 네이트 프라이먼은 이스라엘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2017년에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이스라엘 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대만과의 설전에서 만루 홈런을 날리는 등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야구에 큰 성과를 보이지 않았던 국가이지만, 2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계기로 저력을 과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 미국 프로 야구 1루수로 활동했던 2m의 사나이, 네이트 프라이먼
160kg에 달하는 엄청난 파워로 격투계를 평정한 선수, 밥 샙
로버트 말콤 밥 샙 주니어는 1974년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태어난 슈퍼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입니다. 밥 샙은 K-1에 데뷔해 막강한 괴력과 야수같은 이미지로 크게 주목받았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데뷔 초에는 격투기 문외한에 가까워 시합 전 프로필 란에 ‘격투기 영화를 자주 시청함’이라고 적히기도 했던 해프닝이 있지만, 어찌 되었든 많은 경기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특히 밥 샙은 여러 스포츠 중에서도 극한의 피지컬을 요하는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았더니 사실 이것은 밥 샙을 위한 마케팅의 일부로, 미식축구 은퇴와 MMA 데뷔 사이에 프로레슬링을 수련한 경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 샙은 격투선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종종 프로레슬링 시합에 출전했습니다. 또한 2004년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를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2008년부터 WWA 대회에 수차례 참가해 이왕표의 장기집권을 무너뜨리고 WWA 챔피언에 오른 일이 유명합니다. 밥 샙은 격투기 무대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IGF에서 프로레슬링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160kg에 달하는 엄청난 파워로 격투계를 평정한 선수, 밥 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