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가 태어났을 당시 불가능했던 분리술
아마 여러분들은 이 샴쌍둥이들에게 해부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해 하실 겁니다. 바로 이 자매들은 하나의 몸을 공유하지만 각자만의 장기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공유하는 장기로 있다고 하네요. 애비게일과 브리타니 자매는 개별적으로 자신들만의 폐, 척수, 척추, 위,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식 체계는 한 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 분리 수술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판명되었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태어날 때 이 샴쌍둥이 자매를 분리하는 수술은 극도로 위험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수술로 여겨진 것 입니다. 그렇게 서로 그리고 또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된 애비게일과 브리타니의 인생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보세요!
굉장히 특별하고 희귀한 케이스
애비게일과 브리타니 자매처럼 머리가 둘이지만 신체가 하나로 결합된 샴쌍둥이의 사례가 얼마나 있는걸까요?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지금쯤이면 이 쌍둥이들의 케이스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거에요. 그렇다면 사실 일반적인 샴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8만 9천분의 1의 확률로 굉장히 드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심지어 애비게일과 브리타니 자매는 결합 쌍생아(Dicephalic parapagus twins)로 전체 샴쌍둥이의 11%만 차지하는 굉장히 드문 사례였던 것이죠! 여러분께서는 이 상황이 믿겨지시나요? 그리고 이 쌍둥이들을 세상에 데려오게 된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 쌍둥이가 지금까지 잘 자라 남들과 다를바 없이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는 것이 행운으로 느껴질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