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까다로운 비행기 안 청결을 유지하는 법
그리고 장장 4일에 걸친 고압력 물 세척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보잉 727 기체 외관은 2년마다 계속해서 세척을 거쳐야 했죠. 브루스 캠벨은 사다리를 사용하여 엔진뿐만 아니라 비행기의 상단 부분에 접근해 청소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의 집으로 불리는 보행 여객기의 상단 부분을 청소하는 것은, 브루스 캠벨이 넘어지거나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컷기에 꽤 위험한 일임이 분명했죠. 사실, 계속되는 청소와 위험함은 그를 불안하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비행기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고 난 후, 왜 그가 이토록 그의 비행기 하우스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 볼 수 있을 거예요.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집
브루스 캠벨은 인터뷰를 통해 모든 퇴역 비행기들은 “우주 클래스 성”으로 개조되는 것이 운명이라고 언급했으며, 비행기를 보금자리로 만들어 은퇴 후 노년을 보낼 가치가 있는 곳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차로 비유하자면 전통적인 집은 쉐보레나 포드라고 생각할 수 있고, 비행기 집은 최신 테슬라나 포르쉐 카레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고 언급할 정도로 자신의 비행기 집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죠. 또한 브루스 캠벨은 고철덩어리가 될 운명인 퇴역 비행기를 보존하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계속해서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이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일본에서 퇴역한 보잉 747기도 손에 넣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