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한 기질을 가진 불마스티프
불마스티프는 19세기 영국에서 마스티프와 불도그를 교배하여 세상에 태어나게 된 품종 입니다. 불마스티프는 몸무게 45~59kg으로 나갈 정도로, 크고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마스티프 60퍼센트, 불도그 40퍼센트 비율로 교배되어 마스티프의 용맹성과 지혜로움, 불도그의 공격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불마스티프는 자신의 큰 몸집을 종종 잊어 버리고 다른 품종보다 더 공격적이라는 사실에 의거하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불마스티프를 입양하는 것을 걱정하는 이유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개들처럼, 적절한 훈련을 받는 이 품종은 여러분의 가족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종종 그들을 무리의 리더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불마스티프 주변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피하도록 하세요.
느긋하고 여유로운 세인트 버나드
90년대에 출시된 영화 베토벤은 많은 사람들을 세인트 버나드 품종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큰 역할을 했죠.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의 세인트 버나드는 17세기 무렵에 스위스의 수도원에서 길러기던 구명개 였습니다. 몸무게가 약 75에서 80 킬로그램까지 육박할 만큼, 덩치가 크고 추위에 잘 견디는 강아지 입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세인트 버나드 품종도 훈련을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의 장난기 많은 성격은 그것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세인트 버나드는 아이들에게 매우 상냥하지만, 그들의 거대한 몸집으로 인해 그들이 모든 것과 그들의 길에 있는 누군가를 쓰러뜨리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세인트 버나드는 가족과 굉장히 친화적인 강아지가 될 수 있지만, 그들의 체격은 어린 아이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금 힘들수도 있겠네요!